렉서스 브랜드가 올 연간 판매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2일간 도쿄 빅사이트(도쿄都 고토구)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도쿄 모터쇼 2013'에서 이세 기요타카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금년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52 만대라고 하는 사상 최고의 숫자가 전망된다”고 프레스데이 렉서스 브리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밝혔다.
이세 기요타카 사장은 새롭게 채용한 스핀들 그릴, 진보한 이모셔널한 주행,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가일층 충실화를 올 한해 성장의 발판이라고 꼽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조성됐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렉서스는 2011년 도쿄 모터쇼에서 ‘New Chapter LEXUS’를 선언하고, 디자인·주행·환경·안전 기술을 3개의 기둥으로 GS, LS, IS 등의 차종을 중심으로 변혁을 진행시켜 왔다. 그리고는 이번 ‘제 43회 2013 도쿄 모터쇼’를 통해 ‘Amazing in Motion’ 글로벌 슬로건 아래 ‘New Chapter’의 변혁을 가속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렉서스는 브랜드 최초로 터보 엔진을 탑재한 차세대 컴팩트 SUV 콘셉트카 ‘LF-NX’와 2012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의 ‘LF-LC’와 그 해 가을 파리에서의 ‘LF-CC’ 콘셉트를 실현한 신형 쿠페 ‘LEXUS RC’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렉서스는 두 신형 모델을 통해 사상 최대 판매고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세 기요타카 사장은 "RC 로 렉서스는 더욱 큰 한 걸음을 내딛으며 일본발의 진정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여러분의 기대를 넘는 감동을 계속 선사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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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300h(위)와 LF-NX./ 렉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