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더 강해진 등골 브레이커가 등장했다. 한 벌에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하는 패딩제품이다.
‘등골 브레이커’라는 말은 한 벌에 80~90만 원씩 하는 아웃도어 패딩 때문에 나온 말이다. 학생들 사이에서 이 점퍼를 입지 않으면 왕따를 당하기 때문에 안 사줄 수도 없는 노릇인데 그 가격이 하도 비싸 부모의 등골을 휘게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런데 이번에 등장한 신 등골 브레이커는 그 금액이 한술 더 뜬다. 이른 바 ‘캐몽’이라는 제품인데 일부 부유층 소비자를 위해 수입 된 ‘캐나다 구스’ ‘몽클레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조어다.
처음부터 프리미엄 패딩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들은 그 가격이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간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새로운 등골 브레이커의 등장에 혀를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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