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상속자들', 진짜 학교 다니는 기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0 13: 47

배우 강하늘이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진짜 학교 다니는 기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학교 다니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상속자들'에 대해 "민호 형이 맏형이고 나와 신혜, 우빈이는 동갑내기, 다른 친구들은 동생이다. 다들 착해서 현장에 모이면 정말 재밌고 신난다. 또래들이 함께하는 작품이라 진짜 학교 다니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같은 소속사에 있는 배우 황정민과의 만남에 대해 "연극 '쓰릴미'를 공연할 때 정민 선배가 오셔서 짧게 인사만 드렸는데 그 후 한번 더 오셔서 함께 일하자고 제의하셨다. 공연을 할 수 없다는 다른 기획사들과 달리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도 오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회상했다.
본명 김하늘에 대해서는 "여배우 김하늘과 생일, 띠까지 같다. 하늘이란 이름이 좋아서 이름은 못 바꾸고 성만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그는 "아직 대단한 스타도 아니고 연기한다는 것 빼고는 남들과 다를게 없다"고 겸손함을 표하기도 했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그는 매력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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