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와 '관상'을 이제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20일 부터 IPTV 3사 및 디지털 케이블을 비롯해 네이버, 티빙, 호핀 등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와 웹하드를 통해 '소녀'와 '관상'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소녀'는 최진성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우 김시후, 김윤혜 두 배우의 열연, 흥미로운 스토리로 무장해 11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작품으로 개봉 첫 주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한국 다양성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개봉 2주차에도 다양성 영화 주간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장기 상영에 돌입, 이번 온라인 VOD 서비스 시작은 극장에 가지 못한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3년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관상' 역시 극장에서 이를 확인하지 못한 관객들의 아쉬움을 충족시킬 전망.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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