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혁, 농구로 대박났다..네티즌 '관심 집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0 15: 03

배우 김혁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새로운 예능 스타로 떠올랐다.
김혁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33회에 새롭게 합류, 농구 선수 출신 다운 남다른 농구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초, 중, 고 맞춤형 훈련으로 단계별 레벨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전국 최강 초,중,고 팀인 삼광초등학교와 삼선중학교 그리고 제물포고를 상대로 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저력을 과시하며 아직 10대 청소년들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우월한 농구 실력을 선보였다.

10대 청소년들의 막강한 실력만큼 '예체능' 농구팀에도 김혁이라는 강력한 전력이 추가됐다. 김혁은 팀 합류와 동시에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그는 높고 우아한 레이업 슛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했고, 서지석이 놓친 볼을 잡아 패스해 득점하는 활약도 펼쳤다. 
특히 김혁은 부상당한 줄리엔 강이 빠진 팀에서 서지석과 쌍두마차로 호흡을 맞추며 빛을 발했다. 박진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혁은 강호동의 감탄을 자아내는 레이업슛으로 연결시키는 등 몸 사리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의 관심은 김혁에게로 쏠렸다.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신예인 그는 이 프로그램으로 단숨에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네티즌은 "김혁이 새 멤버로 들어와서 팀 전력이 더 강해졌다", "선수 출신은 움직임이 다르다", "레이업 슛이 프로 못지않다. 웬만한 얘들보다 훨씬 낫다", "준 프로급 실력", "부상만 아니었어도 미남 농구선수가 됐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6.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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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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