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가 각양각색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SBS는 최근 'K팝스타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에는 '매의 눈'의 유희열, 독설하는 양현석, 오열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등장해 남다른 심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이번 시즌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유희열의 인사로 시작한다. 유희열은 참가자에게 "저도 처음이다.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하며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그는 "자네 내 밑에 들어올 생각 없냐"면서 특유의 '매의 눈'으로 참가자를 쳐다봐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 또한 심사위원들의 독설과 극찬이 교차 등장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양현석은 "지루했다"는 차가운 심사평을 이야기하면서도 또 다른 참가자에게는 "톱3를 예상한다"고 극찬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또한 영상 말미 '폭풍 오열'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비춰지며 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제작진 측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세 사람의 조화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완벽한 강약조절로 균형을 이룬 심사를 보여줬다"며 "'K팝 스타'를 찾는다는 목적아래 서로의 다른 생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세 심사위원의 격이 다른 심사가 담길 'K팝 스타3'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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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