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 출격한다.
'불후2'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에 "윤상이 내달 2일 진행되는 녹화에 전설로 출연한다"라며 "윤상은 가수로서, 작곡가로서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윤상이 직접 부른 노래와 작곡한 노래를 함께 다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이 비교적 '불후' 무대에 늦게 나오게 됐다. 이는 윤상의 젊은 이미지 때문"이라며 "하지만 윤상의 곡은 대중들에 굉장히 친숙하다. 전설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윤상이 전설로 등장하는 '불후2'에는 가수 v.o.s, 허각, FT아일랜드, 산들, 범키&산이, 베스티의 유지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방송은 내달 14일이다.
한편 '불후2'는 윤상 편 녹화에 앞서 오는 25일 번안가요 특집 녹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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