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홈에서 지는 법을 잊었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1.20 21: 02

애런 헤인즈와 김선형이 폭발한 서울 SK가 홈 27연승을 내달렸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0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경기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27점, 12리바운드)와 김선형(19점, 4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78-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4연승과 함께 홈 2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5연승을 노린 오리온스는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패했다. 오리온스는 랜스 골번이 16점, 4리바운드로 분전을 펼쳤지만 역전패 하고 말았다.

승리를 거둔 SK 김선형을 비롯한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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