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신영, 우울증 언급에 발끈 “우울증 행사만 들어와”

개그우먼 김신영이 우울증 고백 후 생긴 후유증에 대해 고백했다.

김신영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장난감 등대를 소개한 후 “바다 가고 싶은데 못갈 때 등대를 돌린다. 이걸 돌리면서 엄청 울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장난감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됐느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우울증 이야기 하지마라. 행사 들어오는 게 우울증 협회 막 이런 거다”고 발끈했다. 김신영은 앞서 이 프로그램에서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장난감 중독 특집으로 개그맨 이봉원과 김신영, 가수 케이윌, 일반인 한재권 씨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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