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운동화 수집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지드래곤의 명성 때문에 어렵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운동화가 300켤레 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운동화를 좋아하는데 지드래곤 때문에 힘들다”면서 “지드래곤이 운동화를 신고 나가면 가격이 2배로 뛴다. 그리고 못 구한다”고 지드래곤의 명성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화를 구하기 힘들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신영은 “내가 먼저 운동화를 신어도 아무 여파가 없다”면서 “그 이후에 지드래곤이 신으면 난 지드래곤을 따라하는 애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장난감 중독 특집으로 개그맨 이봉원과 김신영, 가수 케이윌, 일반인 한재권 씨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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