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가 6.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방송 된 '예쁜 남자'는 전국기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비밀'의 첫 회 시청률(5.3%) 보다는 1.0% 포인트 높은 수치로 출발한 것이지만, '비밀'의 최종회 시청률 18.9%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으로, 후광효과를 받지 못한 모습이다.

'비밀'이 종영한 시청률은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 흡수했다. '상속자들'은 지난 방송분(15.9%)보다 시청률이 무려 4.7% 포인트 껑충 상승한 20.6%를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된 '예쁜 남자'에서는 마성의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리얼 보통녀 김보통(아이유 분)의 캐릭터가 설명되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MBC '메디컬탑팀'은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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