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합류..유진·엄태웅과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21 07: 34

배우 박민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에 합류한다.
21일 박민우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박민우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유진, 엄태웅, 김성수, 최정윤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
박민우는 극 중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마친 뒤 학자금을 갚으며 살아가는 전형적인 88만원 세대 인물 최윤석 역을 맡아 한 여자를 짝사랑하는 귀여운 연하남으로 분해 순애보적 모습을 선보인다.

박민우는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배우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재미있게 봤는데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며 “나를 믿고 뽑아주신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민우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선녀가 필요해’, ‘플레이 가드’, ‘더 바이러스’,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에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과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세 여자의 성장을 통해 그녀들이 기대하는 판타지와 사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릴 작품으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연출했던 김윤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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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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