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앞 거대 북극곰,'철조망만 없으면?'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11.21 08: 07

[OSEN=이슈팀] 1m 앞 거대 북극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영국의 한 매체는 캐나다에서 약 1.8m의 북극곰과 마주친 여성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여성의 직업은 사진작가로, 캐나다 클레펠드 다이먼드호에 있는 기지를 방문했다가 키 1.8m의 북극곰을 만났다. 

여성 사진작가의 이름은 다프나 벤 눈이며 이스라엘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북극곰과 사이에 철조망 하나만을 두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도됐다.
그녀는 “1m 앞 거대 북극곰이 내가 하는 행동에 호기심을 느끼고 다가왔으나 점차 공격성을 띄기 시작해 북극곰 감시관들이 쫓아버렸다”고 설명했다. 
맹수이기도 한 북극곰이 처음에는 귀여웠다는 그녀는 북극곰이 일어서나 키가 2m에 달해 새삼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1m 앞 거대 북극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m 앞 거대 북극곰, 귀여울까? 무서울까?” “1m 앞 거대 북극곰, 철조망이 있었던 게 천만다행이다” “1m 앞 거대 북극곰, 나라면 그 자리에서 기절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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