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 세계 와이파이 시상식서 최고상 수상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21 10: 47

 KT와 SK텔레콤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일 열린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Wi-Fi Industry Award)’에서 '최고 차세대 선도 사업자상'과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의 주관으로 열리는 유일한 글로벌 와이파이 시상식으로, 유명 IT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최고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최고 차세대 선도 사업자 상'에는 KT와 함께 최종후보에는 미국과 중국의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사업자 보잉고(Boingo)와 차이나 모바일 앤 시스코(China Mobile&Cisco)가 올랐으나, KT의 최종수상했다. 이로써 KT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및 6월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에서 보여 주었던 ‘해외 와이파이 로밍’ 기술 시연 성과와 20만개의 국내 최대규모 '올레 와이파이' 서비스를 상용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KT는 설명했다.
심사위원장 조 메이든(Joe Madden)은 “KT의 와이파이 서비스 상용화는 차세대 WiFi 기술 중 하나인 핫스팟 2.0 구현을 통해 WiFi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자들과의 WiFi 로밍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문장은 “새롭게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최고 수준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가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기술력의 우수성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Best Wi-Fi Service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표준으로 정한 802.11ac 기술을 적용해 최대 1.3Gbps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기술을 상용화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기가 와이파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S4를 시작으로 LG전자 G2와 팬택 베가아이언 등 신규 출시 스마트폰과 태플릿 PC에 적용되고 있으며, SK 텔레콤은 서울역 등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기가 와이파이 상용화와 더불어 ▲와이파이 체감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최적 AP 접속 기술’, ▲ 주변 간섭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AP 설정을 조절해 최적 품질을 유지하는 ‘와이파이 자동 제어 기술’, ▲와이파이 경계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품질을 제공하는 ‘와이파이 핸드오버 기술’ 등의 개발 공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최적 AP 접속 기술’을 적용해 고객 단말 주변 와이파이 AP의 p전파 신호세기, p무선 네트워크 사용량, p주변 채널의 간섭량, p현재 접속 중인 고객 수 등을 분석해 다수의 AP 중 가장 빠른 속도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AP를 찾아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접속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와이파이 속도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SK텔레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이 T와이파이존에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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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전도성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상무(오른쪽) 신홍석 SK텔레콤 매니저(왼쪽). /각각 KT 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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