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민이 오로지 딸 변하은을 위해 꾸민 집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변우민, 김효진 부부가 출연해 11개월 딸 하은 양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변우민은 거실부터 다락방까지 모두 딸에게 맞췄다. 먼저 현관 신발장에는 아이를 위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아이가 계절의 변화를 알고 답답해 하지 않도록 거실은 양쪽 면을 모두 통유리로 했다.

2층 다락방도 아이의 놀이방으로 꾸몄다. 변우민은 “원래는 내 개인공간으로 만들었는데 결국 하은이의 놀이방이 됐다”며 웃었다.
이어 변우민은 자신만의 공간을 보여주겠다며 작은 옥상으로 나갔다. 텅텅 빈 옥상에서 변우민은 바깥 공기를 만끽하더니 “이 곳에 하은이 수영장을 만들어줄 거다”고 결국 유일한 공간도 딸을 위해 꾸밀 계획을 밝히며 '딸바보'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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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