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3가 첫 녹화를 하루 앞둔 가운데 여전히 새 멤버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배우 이준기의 합류설까지 거론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중이다.
21일 한 매체는 이준기가 '1박2일' 시즌3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준기를 포함, 6명의 멤버가 오는 22일 예정된 녹화에서 첫 만남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준기의 출연은 확실치 않다. 이준기의 합류설이 제기된 이후 이준기의 소속사 IMX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시즌3 새 멤버에 대해 계속해서 철통보안을 지켜온 KBS 측 또한 연락두절인 상황이다.

지금까지 '1박2일' 시즌3 멤버 물망에는 본 멤버 김종민, 차태현에 김주혁, 정준영, 데프콘, 이준기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존박, 장미여관 육중완 등은 이름이 거론됐지만 출연이 불발됐다.
KBS는 일단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3 새 멤버의 공식적인 입장은 오는 22일 오전으로 예정된 오프닝 촬영 이후 밝히겠다는 계획이다. '1박2일'의 박중민 CP는 지난 20일 OSEN에 "시즌3의 새 멤버는 22일 금요일 오전 오프닝 촬영이 끝난 뒤 최종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이야기 구성상 비밀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박2일'의 시즌2 마지막 촬영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됐으며 마지막 방송은 오는 24일이다. 시즌 3의 첫 방송은 오는 12월 1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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