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감독,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 연출상 수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21 15: 57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연출한 김병수 감독이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연출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대전에서 개최된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방송된 드라마 총 75편을 대상으로 20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과 배우, 제작진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나인'은 방송 당시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병수 감독은 이날 연출상을 수상하며 '나인'의 작품성을 입증했다.

김병수 감독은 "쟁쟁한 감독들 사이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굉장히 큰 영광이다. 6개월 동안 함께 고생한 작가와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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