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위너 "양현석 독설, 오히려 스트레스 풀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21 16: 38

YG의 신인 위너(WINNER)가 "양현석의 독설을 들어야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YG의 신인그룹 위너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위너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WIN)'을 통해 뽑힌 그룹.
이날 한 청취자는 위너에게 "양현석의 독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위너 멤버들은 "우리는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게 양현석의 독설이나 조언을 들음으로써 스트레스가 날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관심이라는 게 있어서. 사장님이 아무 말씀 안 해주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그랬으면 오히려 더 압박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위너 멤버들은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는 DJ 유인나에게 "무플이 가장 무섭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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