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 임창정, 300만 공약..”팬들과 1박 2일 여행갈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1 16: 41

배우 임창정이 영화 ‘창수’의 300만 관객 공약으로 팬들과의 여행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창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창수’가 300만 관객이 넘으면 팬들과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공약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인 공약이기도 한데 ‘창수’가 300만 관객이 넘으면 팬 분들 모시고, 인원수 제한 두지 않고 1박 2일 엠티를 가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다 쏘는 여행이다”라면서 “팬 여러분들께서 일인당 20번, 30번씩 봐주신다고 약속했고 제발 여행 가서 재밌게 놀고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우 정성화는 “그럼 나는 그 여행에서 요리를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극 중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창수’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가 우연히 만난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비극을 다룬 작품을 오는 28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