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브랜드가 20일부터 12월 1일까지12일간 도쿄 빅사이트(도쿄 코토구)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도쿄모터쇼'에서 자동차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토요타의 미래의 모빌리티 사회를 제시한다.
토요타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에서 'Fun to Drive, Again'의 철학 하에 5종의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를 포함한 총 8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토요타 i-로드'는 울트라 컴팩트 모빌리티 패키지를 통해 오토바이 수준의 이용 편이성과 자동차에 가까운 쾌적성 및 안정성을 양립시켜 새로운 운전의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러티의 콘셉트 모델이다.

전폭 850㎜의 컴팩트한 클로즈드 바디에 좌우 전륜이 상하해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자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린 시스템(Active Lean System)을 적용, 드라이버 자신이 차량의 밸런스를 유지할 필요 없이 자동차나 오토바이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일체감 있는 주행을 실현한다.
2014년부터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실증 운용하는 도시교통시스템 'Ha:mo'및 프랑스 그레노블(Grenoble) 도시권에서의 초소형 EV쉐어링에 투입하는 등 향후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해갈 예정이다.
'토요타 i-로드'는 전장 2350mm, 전폭 850mm, 전고 1445mm, 축거 1700mm이며 2인 승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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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