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 한국인은 8.9L..전세계 평균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21 20: 23

[OSEN=이슈팀]우리나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이 8.9L로 조사됐다. 이는 전세계 평균인 9.4L를 밑도는 수치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세계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이 9.4L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순수 알코올, 2011년 기준)은 8.9L로, 이를 360ml인 소주로 치면 123.6병, 500ml 캔맥주로 치면 356캔이다.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OECD의 각국의 주요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모은 ‘OECD 헬스 엣 어 글랜스 2013(Health at a Glance 2013)’를 분석한 결과로, 한국인의 연간 주류 소비량은 OECD 평균인 9.4L보다는 다소 낮았다.

우리보다 술을 많이 먹는 나라는 프랑스(12.6L), 독일(11.7L), 영국(10L)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1년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1.1년으로 OECD 평균인 80.1년보다 길었다. 특히 한국여성의 기대수명은 84.5년으로 82.8 OECD 평균보다 길었다.
osenhot@osen.co.kr
클라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