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위성 3호 발사 성공..韓 최초 '근적외선 카메라' 탑재

[OSEN=이슈팀] 국내 첫 적외선 천문관측 위성인 '과하기술위성3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과학기술위성 3호를 실은 드네프르(Dnepr) 로켓이 오후 1시10 분(현지시간) 러시아 야스니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드네프르 발사체는 사일로라는 특수 지하벙커의 문이 열리자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쳐 올라갔으며, 2분이 채 되지 않아 발사중계 화면을 벗어났다.

발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며, 아주 작은 오류도 없었다고 알려졌다. 과학기술위성3호가 정상적인 자세로 고도에 진입해,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한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종 성공 여부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10분께 대전 인공위성센터와 정상적으로 교신 여부에 따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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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