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명수, DJ DOC에 "맞으면 되잖아"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1 23: 33

방송인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DJ DOC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평소처럼 독설을 하려다 "고등학교 후배인 창렬씨는 안 무섭다. 하늘이가 무섭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나이 먹고 저렇게 귀엽기 어렵다"며 이하늘의 편을 들자 이하늘은 손을 볼에 대며 '뿌잉뿌잉' 포즈를 취해보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이하늘이 지난 2011년 '해피투게더' 출연 이후 명예훼손 사건에 휘말린 일을 언급하며 평소의 '깐족거림'을 이어갔다. 그리고 결국 박명수는 "니네한테 맞으면 되지 않냐"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윤도현, 박정현, 효린, DJ DOC 등이 출연, '공연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mewolong@osen.co.kr
'해피투게더3'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