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FNC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 "가수로서 재기하기 위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전 12시 10분 방송된 리얼 드라마 tvN '청담동 111'에는 이동건과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소속사 한성호 대표와 골프를 즐기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동건은 "오래도록 쉬고 군대도 다녀온 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왔다"며 "연기자 파트를 늘리려는 이 시기에 내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서로 윈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수로서의 재기?"라며 웃음 지은 이동건은 "대표님과 나는 아직도 가수의 꿈을 저버리지 못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청담동 111'은 연예기획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리얼 드라마로, 국내 연예기획사 FNC 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청담동 111'은 FNC 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주소지이며, 해당 드라마에는 소속 가수인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송은이, 이동건, 박광현, 주니엘, AOA 등 연예인과 연습생, 대표, 매니저, 부서 담당자 등이 총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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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111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