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측 "크레용팝-일비스 콜라보 무대…빅재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22 07: 36

2013 MAMA를 주최하는 엠넷 측이 크레용팝과 일비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엠넷 신형관 총괄상무는 지난 21일 중국 홍콩 완차이 노보텔 센추리 호텔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사전컨퍼런스에 참석해 "크레용팝-일비스의 콜라보 무대를 주목해달라"고 언급했다. 일비스는 '더 폭스'라는 독특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해외에서 '제2의 싸이'로 언급되고 있는 유튜브 스타.
신형관 상무는 "일비스는 노르웨이에 있던 형제에서 유튜브를 통해 일약 슈퍼스타가 된 이들이다. 일비스와 걸그룹 크레용팝의 콜라보 무대가 무척 재미있을 것"이라며 "일비스의 '더 폭스'와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기대해도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2013 MAMA 컨퍼런스에는 협력사로 참여한 중국 미디어 아시아의 사장, 여우쿠 투도우 부총재가 각각 참석해 엠넷 신형관 총괄상무와 함께 올해 MAMA와 향후 아시아 K-팝과 아시아 음악시장 마켓의 비전과 경제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22일 오후 8시부터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3 MAMA는 일비스 뿐만 아니라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 이슈 메이커 패리스 힐튼, 중화권 스타 곽부성 등이 출연한다. 스티비 원더는 씨스타 효린과 듀엣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은 총 19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3개 부문에서 대상을, 16개의 일반부문 시상이 진행되며 5개 대륙 총 93개국 약 24억명 가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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