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이 시청률 4%대의 저조한 기록을 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기막힌 남편스쿨’은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7%), KBS 2TV ‘해피투게더3’(6.7%)에 이어 3위를 했다.
‘기막힌 남편스쿨’은 불량남편들이 백년해로를 누리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배워 아내에게 실천, 부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남편 생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정준하, 박준규, 이창훈, 홍록기, 손남목, 윤형빈, 크리스 존슨 등 유부남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했다.

첫 방송은 다소 식상한 구성으로 시선을 끌지 못한 분위기. 여기에 시청률까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과연 이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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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