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최종전 1R 공동7위 출발... 상금 1위 위해 순항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1.22 09: 22

박인비(25,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달리며 상금왕 사수를 위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타이틀 홀더스(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239만 3513달러로 상금왕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는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228만 4326달러)에 10만9187달러,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189만4630달러)에는 49만 8883달러 앞서 있다.

페테르센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 공동 40위, 루이스는 1언더파 71타 공동 30위에 올라있다.
리디아 고(16, 뉴질랜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0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리디아 고는 3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와 7번 홀(파4) 보기로 흔들린 뒤 이후 버디 4개를 기록했다.
한편 1라운드 선두로는 8언더파 64타의 불꽃타를 친 산드라 갈(독일)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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