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극장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들 몰려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2 10: 27

11월 극장가에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 영화 팬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영화 '카운슬러'의 마이클 패스벤더, 카메론 디아즈, 영화 '머드'의 매튜 맥커너히, 그리고 영화 '마세티 킬즈'의 멜 깁슨, 엠버 허드 등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몰려오는 것.
지난 12일 개봉한 '카운슬러'는 개봉 전부터 연출, 각본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으며 멀티 캐스팅의 '끝판왕'으로 불려왔다.

마이클 패스밴더,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 브래드 피트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시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이 매체를 통해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밝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머드'가 오는 28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배우들의 연기가 빛나는 환상적 영화' 등의 주연 배우들을 향한 평가가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연출을 맡은 니콜스 감독은 각본 단계에서부터 매튜 맥커너히를 캐스팅에 염두에 뒀던 배우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리즈 위더스푼 역시 그동안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 대신 섹시하면서도 거친 느낌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마세티 킬즈' 역시 초대형 스케일의 어드벤처를 예고하는 화려한 슈퍼 캐스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지난 21일 개봉,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레전드급 배우 멜 깁슨, 찰리 쉰, 안토니오 반데라스부터 할리우드 섹시아이콘 엠버 허드, 미셀 로드리게즈, 레이디 가가, 제시카 알바까지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 '마세티 킬즈' 슈퍼군단은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할리우드 악동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들로 재탄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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