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얼마나 훈훈한 모습인지...그룹 2PM이 입양아들을 돕는 ‘2013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에 참여, 잘생긴 외모보다 더 멋진 마음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2일 "지난 2012년 닉쿤이 '천사들의 편지'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입양아들과 인연을 맺게 된 2PM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 올해에는 모든 멤버가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최근 진행된 촬영장에서는 여섯 멤버 모두 아가들과 함께 사랑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11회 째를 맞이하는 ‘천사들의 편지’(대한복지회 주최)는 국내 입양아들의 100일 사진을 촬영해 각계에 보내는 것으로 입양아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많은 연예인과 저명인사들이 '천사들의 편지'와 함께 하며 입양 장려에 큰 힘을 더하는 중이다.

2PM은 소속사를 통해 “뜻 깊은 행사에 저희 2PM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저희 모든 멤버들에게도 큰 의미가 된다고 생각한다. 아가들에게 사랑을 전함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입양’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제 2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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