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이니지 멤버이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도희가 M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도희는 오는 23일 오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도희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국민 욕 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 속, 그는 서태지에 목숨을 건 컴퓨터 공학과 조윤진으로 열연하고 있다.

연기가 난생 처음인 그는 많은 스타 배우들 사이에서도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슬램덩크’의 정대만을 연상시키는 까맣고 긴 생머리와 건드리면 곧바로 욕이 날아올 것 같은 사나운 표정은 그만의 전매특허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청순한 외모의 소녀가 쏟아내는 전라도 사투리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
이 프로그램은 도희의 일상과 감칠맛 나는 연기로 얻은 인기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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