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비스, "2013 MAMA 초대 영광…아시아 인기 실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22 11: 34

노르웨이의 형제듀오 일비스가 2013 MAMA에 초청된 것에 대해 "아시아 시상식에 온 것은 처음이다. 굉장히 영광이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일비스는 22일 오전 홍콩 란타우에 위치한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일비스는 "홍콩에 처음왔는데, 산이 많이 보여 인상적이다. 아시아 시상식에 온 것은 처음인데 이렇게 큰 무대에 초대돼 영광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향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아직 홍콩에서 나가는 비행기표를 구매 안했다. 온라인 티켓을 구매부터 해야한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비스는 노르웨이 출신의 형제 코믹 듀오로 2013년 유럽의 팝 트렌드를 이끈 뮤지션이다. 지난 9월 유튜브에 공개한 '더 폭스(The Fox)'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국민가수로 불리고 있다.
이날 2013 MAMA에서는 대한민국 걸그룹 크레용팝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3 MAMA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총 4시간동안 1만석 규모의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 방송은 아시아, 유럽, 북모,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4개국을 통해 동시 방송돼 전세계 24억명이 함께 시청,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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