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스티비 원더…씨? 선배님? 할아버지? 호칭 어렵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22 12: 40

가수 유승우가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를 만나게 된 기대감을 전하는 과정에서 호칭에 대한 난색을 표해 큰 웃음을 안겼다.
유승우는 22일 오전(현지시간) 홍콩 란타우에 위치한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에 참석해 스티비 원더를 '기대되는 무대'로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유승우는 "스티비 원더..씨? 선배님? 할아버지? 호칭이 이상하다"며 "선배님으로 하겠다. 스티비 원더 선배님의 무대가, 효린 선배님과 콜라보레이션을 꾸민다고 하던더 생애 볼까말까한 무대인 것 같다.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2013 MAMA에서 선보일 자신의 무대에 대해 "본무대가 아닌 레드카펫 무대다. 목석처럼 기타만 치는 뮤지션이라 별다른 퍼포먼스는 없이 래퍼와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3 MAMA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총 4시간동안 1만석 규모의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 방송은 아시아, 유럽, 북모,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4개국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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