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유전병 고백 “마르판 증후군..수술받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22 13: 57

왕년의 농구선수 한기범이 유전병을 고백했다.
한기범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마르판 증후군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마르판 증후군으로 인해 아버지와 동생을 잃었다. 한기범은 유전으로 인해 자신도 위험한 상황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게 됐다고.

다행히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1년 후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자신도 1년 후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한기범은 화장실에서 몰래 울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는 사업실패로 인해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까지 공개했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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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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