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가 패셔너블하면서도 솔직한 청춘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키는 이번 화보에서 섹시한 남자에서 사랑스러운 소년까지 가지각색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화보에 임했다는 키는 놀라운 집중력과 카리스마로 한 컷 한 컷 색다른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패션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키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털어놨다. 키는 "요즘 포커스는 '믹스 매치'다. 사람들이 날 따라 하고 싶어 하지는 않아도 좋다. 하지만 멋쟁이라고는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키는 내달 13일 초연을 갖는 뮤지컬 '삼총사'에서 달타냥으로 분한다.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보니 앤 클라이드'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뮤지컬 무대에 서는 키는 정의밖에 모르고 그 외에는 다 허당인 키만의 달타냥을 구상 중이라며 전작보다 더 잘 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키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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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