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팀명과 달리 순수..상상으로만 여자 만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22 16: 23

밴드 장미여관이 인터뷰에서 팀명이 주는 특정 이미지에 대해 "우리가 보이는 것보다 순수하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미여관(윤장현, 강준우, 육중완, 임경섭)은 22일 방송된 YTN '호준섭의 뉴스 인'에 출연해 팀 이름이 불러일으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장미여관은 "이름이 장미여관인데 혹시 여관에 많이 다니느냐"는 호준섭 아나운서의 질문에 "우리가 보이는 것보다 순수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 육중완은 "우리는 순수할 수밖에 없다. (여자를) 만날 일이 없었으니까"라며 "늘 상상으로만 (여자를) 만났다. 그래서 노래로 저희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장미여관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19일 발매한 EP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이번 신곡에 대해 "따뜻하고 위로가 있는 곡"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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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섭의 뉴스 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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