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첫방도 전에 왜 이렇게 화제일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1.22 16: 49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가 방송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광클’을 이끌어 내며 일요일 안방극장을 달굴 ‘핫 아이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오디션 종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의 귀환에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K팝 스타3'를 기다리는 팬들의 열혈 응원이 끊임없이 게재돼 시선을 끌고 있다. 'K팝 스타3'의 소식이 담겨진 게시물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광클 현상’을 겪는가 하면, 여러 가지 의견이 담긴 댓글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는 것. D-4일을 앞둔 'K팝 스타3'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번 'K팝 스타3'는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유희열을 영입,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태.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신선한 조합과 함께 유희열이 대형 기획사 YG-JYP를 대표하는 양현석-박진영과 어떻게 다른 시각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희열이 합류하다니 생각지 못한 조합이다. 꼭 본방사수할테다”, “유희열도 양현석-박진영 못지않게 음악적 식견도 뛰어나고 진행도 잘하는 편이라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다”, “유희열이 대표하는 ‘안테나뮤직’은 아이돌을 키우는 회사가 아니라 호기심이 가고, 공중파를 통해 보기에도 희소성이 있는 것 같다”, “지원자들 보면 장르가 너무 다양해서 심사위원 특색도 가지각색이면 좋겠다 싶었는데 유희열이 제격이다” 등 풍성하게 단장한 이번 시즌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가하면 예고편 공개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1차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 이어 지난 18일 공개된 ‘맛보기 스포일러 예고편’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장식하며 대화의 주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네티즌들은 베일에 싸여 있는 'K팝 스타3'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개성-실력을 모두 겸비한 참가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희미하게 공개된 참가자가 강력한 우승후보 일 것 같다”, “잠깐 공개된 목소리만 듣고도 소름이 끼쳤다” 등 참가자들에 대한 호기심을 내비치고 있는 것. 또한 “양현석-유희열 심사평이 은근히 직설적이다. 심사위원들끼리의 대립구도도 나오게 될까?”, “박진영은 왜 오열한 거야? 알고 싶어 미치겠네” 등 시즌 1,2를 통해 수많은 명언록을 만들어냈던, 대한민국 대표 심사위원들이 펼쳐낼 심사평에 대해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깜짝 놀랄 만한 재능을 가진 ‘괴물 참가자’들의 대거 등장이 예고되고 있는 'K팝 스타3'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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