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을 입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3이 "초반에는 멤버들의 관계에 집중하겠다"고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명했다.
'1박2일'의 한 관계자는 22일 오후 OSEN에 "현재 첫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며 "처음 만난 멤버들이 친해지며 발전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화력이 좋은 김준호, 데프콘과 내성적인 김주혁과 정준영 등 현재 멤버들간에 어색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그 과정에 집중해 초반에는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맏형 김주혁은 어리숙한 매력이 있다. 또 막내 정준영은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할 말은 다 하는 친구다"라며 "데프콘이 가장 센 캐릭터고, 김준호는 타협점을 잘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재까지의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한편 차태현, 김종민과 김준호, 정준영, 김주혁, 데프콘 등이 출연하는 '1박2일' 시즌3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첫 녹화를 진행하며 12월 1일 첫 방송 예정이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