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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딕’ 빈 디젤, 더 화끈해진 그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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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인턴기자] 올 겨울,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흥행 보증수표 빈 디젤이 ‘리딕’으로 돌아왔다. 

빈 디젤 하면 먼저 영화 ‘분노의 질주’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그를 처음 세상에 알리고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 바로 ‘리딕’ 시리즈다. 빈 디젤은 “'리딕'은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 리딕은 매력적인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공공연히 말 할 정도로 리딕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리딕’ 첫 번째 시리즈 ‘에이리언 2020’은 데이빗 토히 감독의 연출로 지난 2000년 개봉 했다. 그리고 4년 뒤, 전세계 팬들의 호응에 힘 입어 토히와 디젤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두 번째 작품 ‘리딕: 헬리온 최후의 빛’을 선보였다. 이 작품을 통해 디젤은 주인공 리딕 역은 물론 영화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이번이 세번째. ‘리딕’ 시리즈 3편을 제작하기 까지는 식을 줄 모르는 고정 팬들의 성원이 있었다. 약 5,000만 명의 팬들이 디젤의 페이스북에 끊임없이 3편 제작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디젤은 ‘리딕’ 시리즈의 부활을 결정, 자신의 출연료를 자진 삭감하고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2013년판 ‘리딕’을 완성시켰다. 또한 그는 불모의 행성에서 강인한 생존력을 보이는 그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무려 4개월 동안 산 속에서 은둔 생활을 강행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리딕’(2013)은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 최고의 SF 액션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sara326@osen.co.kr
<사진> ‘리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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