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월 美서 멕시코와 평가전... 멕시코축구협회 발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22 18: 12

홍명보호가 내년 1월 미국 전지훈련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축구협회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29일 미국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이번 평가전 입장권을 22일부터 사전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5일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지난 1930년부터 월드컵을 총 15회나 진출한 북중미의 축구 강국이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도 대륙간 플레이오프서 뉴질랜드를 제압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 1994 미국월드컵 이후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4승 1무 5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맞붙은 경기는 2006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른 평가전으로, 한국은 이 경기서 이동국(전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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