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정우 "'응답' 인기? 촬영하느라 정신없어..감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22 18: 56

배우 정우와 고아라가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우와 고아라는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레드카펫에 섰다. 정우와 고아라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정우는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촬영하느라 바빠서 정신이 없는데 촬영장에서 팬들 만나면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아라 역시 "정우 씨와 함께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와 고아라는 즉석에서 경상도 사투리로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고아라는 "원래 경상도 진주에서 태어났다"고 말했고, 이에 MC 문희준은 "진주 같이 아름다우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우는 의상 콘셉트에 대해 "클래식하면서 심플한 모습"이라고 말했고, 고아라는 "깔끔하고 단아하게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는 "에너지를 주는 음악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우리 드라마에 나오는 시대 배경의 음악을 많이 듣는다. 듀스도 많이 듣고, 댄스 위주로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번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9개 부문, 대상 3개 부문, 일반 16개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3개국에서 가시청자  24억명을 대상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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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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