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청룡의 레드카펫을 빛냈다.
김혜수는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가슴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랜 기간 청룡영화제 MC를 맡으며 '청룡의 여인'이 된 김혜수는 본인이 애정을 갖는 영화제인만큼 레드카펫에서도 아찔한 의상으로 등장,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 청룡영화제 역시 가슴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로 현장에 모인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
한편 제34회 청룡영화제는 영화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예심단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로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21편의 작품이 엄선됐다. '관상'이 9개 부문 10개 후보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trio88@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