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봉준호, 청룡 감독상 수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2 22: 33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봉준호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설국열차'를 통해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해외영화제 심사위원 참석 탓에 불참, '설국열차'의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이 대리수상했다.

감독상 후보에는 '관상' 한재림 감독,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베를린' 류승완 감독, '소원' 이준익 감독 그리고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올랐다.
한편 제34회 청룡영화제는 영화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예심단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로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21편의 작품이 엄선됐다. '관상'이 9개 부문 10개 후보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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