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캐릭, 맨유와 2년 재계약 합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22 20: 50

마이클 캐릭(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유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번 재계약으로 캐릭은 2015년 여름까지 맨유에서 뛰게 됐으며, 이번 재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6주 결장 진단을 받은 캐릭은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캐릭은 맨유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맨유처럼 훌륭한 구단에서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나는 맨유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중원의 핵심인 캐릭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EPL) 5위에 올라있는 맨유는 오는 25일 카디프 시티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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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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