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22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3년 한국영화계를 총결산하는 제 34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작품 후보에는 영화 '관상' '베를린' '설국열차' '소원' '신세계'가 올랐으며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류승룡(7번방의 선물), 설경구(소원), 송강호(관상), 하정우(더 테러 라이브), 황정민(신세계)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민희(연애의 온도), 문정희(숨바꼭질), 엄정화(몽타주), 엄지원(소원), 한효주(감시자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1963년 제정돼 34회를 맞은 청룡영화상는 국내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 중 하나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작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