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2013 MAMA'에서 베스트 콘서트 퍼포머로 인정받았다.
이승철은 22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엠넷 연말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고준희가 시상하는 베스트 콘서트 퍼포머 상을 수상했다.
이는 엠넷 프로듀서와 대한민국 음악전문평가단이 선정한 것으로, 상을 수상한 이승철은 "백마디 그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 노래를 했어야 했는데 말을 해서 좀 아쉽지만, 오늘 트로피는 영광스럽게 간직하겠다"라며 "콘서트에서 만나자"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2013 MAMA 시상은 총 19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3개 부문에서 대상을, 16개의 일반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5개 대륙 총 93개국 약 24억명 가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송된다. 해당 방송은 호주, 말레이시아, 마카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홍콩, 캄보디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이외 국가들에서는 녹화 방송된다. 이외에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여우쿠 투도우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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