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레이디제인 옛연인 고민에 "이상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3 09: 59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개연애를 했던 가수 레이디제인의 고민에 격하게 공감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과거의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문제와 관련한 고민을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가수 쌈디와 공개 연인으로 지내다가 최근 결별한 것. 레이디제인은 "주위에서는 우리가 친구로 지내는 것이 이상하다고 한다"라며 "우리는 너무 오래돼서 연인 감정이 모두 사라져 친구가 된 케이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정훈은 "나중에 내 여자친구의 이성 친구가 과거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나는 기분이 나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에 화살은 김지민을 향했다. 김지민도 과거 개그맨 유상무와 공개 연애를 했던 것. 김지민이 입을 열자마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당황한 김지민은 "왜 웃어? 나는 하나도 안 웃기다"라며 "별 이상 없느냐"는 말에는 "그럼요, 이상무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레이디제인은 옛연인과 관련해 "미련은 정말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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