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구자철, 개인 훈련 시작... 2~3주내 복귀 가능성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23 11: 38

발목 부상을 당한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의 복귀가 임박했다.
독일 DPA통신은 "구자철이 지난 달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며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구자철의 소식을 전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 2~3주 내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구자철은 지난달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 말리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6분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교체됐다. 이날 경기서 오른쪽 발목을 크게 꺾여 인대를 다친 구자철은 6주 진단을 받고 재활 치료에 집중하는 중이다.

구자철 없는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현재 7승 5패(승점 21)로 독일 분데스리가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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