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거짓말거짓말거짓말'로 음원차트서 순항 중인 가수 이적이 7년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23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 엔딩 무대에 올라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을 부르며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피아노에 앉아 반주를 연주하며, 눈을 지긋이 감고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을 열창했다.
그동안 주로 인기 아이돌그룹이 엔딩을 장식해온 터라 이날 이적의 무대는 상당히 색달랐다.

그는 지난 15일 정규 5집 '고독의 의미'를 발매하고 입소문에 힘입어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오는 12월 6~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단독 콘서트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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