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이해리, 심금 울리는 명불허전 보이스.'.감성 촉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3 18: 32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가 명불허전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해리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 어니언스 특집을 맞아 '외길'을 선곡,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 "내가 서른이 한달 반 남았다. 그래서 사춘기를 겪고 있다. 요새 슬픈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난다"며 "내가 할 노래 제목부터가 외롭다. 그래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외길'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그는 차분하게 감정을 잡은 뒤, 노래를 시작해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사에 담긴 촉촉한 감성을 잘 표현해낸 명불허전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도 선보이며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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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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