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김치 모자의 아들 노광철 씨가 걸스데이 소진에게 "너라고 불러도 될까?"라며 박력있게 사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노광철 씨는 2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소진으로부터 "아드님이 몇 살이냐?"라는 사심 담긴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소진이) 누나인데 너라고 불러도 될까?"라고 말하며 박력있게 대답했고, 소진은 얼굴에 손부채질을 하며 당황했다. 소진은 86년생으로 28살이었고, 노광철 씨는 87년생으로 27살이었다.

그의 나이를 들은 소진은 "누나가 맞다"며 수줍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청년 초콜릿 장인 강동석, 플루트 신동 변미솔, 그에 도전하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김치 명인 박귀임·노광철 모자, 이하연이 출연해 놀라운 장기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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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